여행(외)

10월에 우기에 떠난 태국방콕 여행로그 -4(센트럴월드 mk수끼 / 코코넛 팬케이크 /pul 마사지샵/ 수코타이 자쿠지사우나/ 미슐랭 셀라돈)

oahe 2023. 11. 13. 10:00

 

 
마지막 여행 아침도 조식으로 시작했다.
다시 느끼지만 종류가 진짜 많아서
오늘은 햄을 아침부터 도전
 
 

오리고기랑 숙성 생선?인데
짜지않고 고소하고 찰진 식감때문에 기억하려고 찍었다.
샌드위치 해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한이 맺힌 용과를 엄청 먹고 오늘은 아아 도전
근데 따뜻한 커피가 더 맛있다ㅜㅜ 따뜻한 게 최고 체질이 변했나
그리고 맛보라고 주신 닭고기? 요리인데 우리나라 간장닭찜 느낌.
 
 

 
수영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었겠지만,, 다시 씻고 샤워하고 귀찮아서 산책 살짝 하고
(비가 솔솔 왔다)
체크아웃 준비하고
퇴실 준비.
 
 

 
마지막날 화장이 제일 잘되고
옷이 찰떡인 이유는
 
 

 
우리는 새벽 비행을 위해 택시를 호텔로 잡아 두었고
그때까지 짐을 호텔 로비에 맡겨 두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일정은 멀리는 못 가는 일정~
 

 
일단은 간단하게 시암으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여행 전에 방콕에 사건이 일어나서 좀 무서웠는데
절대 근처는 가지 말자..
했는데 어쩌다 보니 가게 되었다.
정신 똑바로 차려
 
 

 
역에서 바로 들어갈수도 있고 진짜 크고 휴양지 느낌이 엄청났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보안 검사도 하고
마스크 안경 모자 착용하지 말고 검사할 때 벗고
가방도 보고... 그나마 안심
 
 

 
일단 위치는 안적기
왜냐면 어디에나 있는 방콕의 타이티~
 
 

 
더우니깐 한잔 마시면서 구경을 했다.
사실 아이쇼핑
뭘 더 살 의지도 가방도 없기에
 

 
티백 차에 미쳐있다면 여기 진짜 오고 싶을듯해서
찍어봄.
방콕의 twg 매장이 진짜 큰 게 있다.
 

시암 파라곤 옆에 센트럴 월드로 이동
(여기서 진짜 멍청 한게 시암에도 있는데ㅜ)
 
방콕 수끼 먹으러 mk방문....(멍청 보스)
 

 시암파라곤 mk 수끼는
식당가 바로 크게 있어서 보이던데…

센트럴점은 너무 깊숙이 있어서
📍센트럴월드 7층

찾다가 지쳤다
정말 저저 멀리멀리 있었다


터치식 화면에 사진나오고 장바구니 넣는 식으로
주문을 했다.
탕은 2 가지맛
기본백탕하고 마라탕인가 매운탕

따로 생수가 아닌 차를 주었다

고기는 돼지고기로~
모든야채랑
어묵 죽순등 추가했지

근데 먹다보니
초록색 잎 5가닥의 야채가 뭐지 싶죠
설마

ㄷㅐ마가 합법이라던데
겁났지 뭐야

실제로 본적이 없으니 의심할 수 있잖아요? ㅎㅎ
모닝글로리래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그래도 오동통한 칼국수 넣어서 칠리소스 팍팍 찍어서 먹는 한국식이 익숙하긴 했지.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어디서 봤던
코코넛 팬케이크가 있길래 찾으러 30분은 돌아 다녔다..ㅎ

방콕 코코넛 팬케이크 위치📍

센트럴월드 파머스마켓
⭐️계산대 쪽 바로 마주 보는 곳에
큰 간판과
뭔가 전집 느낌에 그런 곳,
생각보다 진짜 안쪽에 있음⭐️

코코넛 팬케이크 60바트
(6조각)

수수부꾸미 같이 생김
근데 진짜 쫄깃하고 부드럽고
향긋한 코코넛향이 미쳤어요
ㅠㅠㅠㅠ
이건 왜 방콕 어디에서나 보이는 그런 게 아니라
방콕 방문 2회 차인데 처음 봅니다

필수적으로 먹기 (말랑한 찰떡 지져놓은 느낌)
감자 옹심이? 씹는 느낌 같기도 하고



이 두개 사서 먹어 봤는데
맛있다!
유먕한 코코넛칩 과자 이런 것도 먹었는데
나는 이 두 개가 제일 맛있다
코코넛 웨하스라니 🩶


누가 이거 먹어보고 알려주세요.
저는 고민하다 못샀지만.


날이 .. 져무네..

아쉬우니 마사지받으러 갑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최애가 된
Pul 마사지샵


이번에는 발 말고 전신으로
아로마 마사지 선택!
2층으로 안내해 주셨고
전신에 오일 발라 주면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압으로 꾹 누르는 느낌 보다
부드럽고 그냥 시원해서 만족
대만족 ⭐️

전신 아로마 1시간
800 바트 + 100팁

잘 뭉치는 어깨랑 겨드랑이쪽 싹 풀려서
행복했다.

내가 억망장자면 여기 직원 언니들 내가 다 고용하고 싶을 정도 팁도 왕왕 많이 드리고..
마사지 매일 받고 싶을 만큼…
한국에 가게 차려드리고…
(꿈)


날이 너무 이쁘잖아요


다시 숙소(였던)로 돌아왔다
이유는 더위애 흘린 땀을
씻으러

체크아웃하고 호텔 사우나! 이용하기


방콕은 체크아웃 후에 사우나 이용이 가능한 호텔이 많다. 수코타이도 가능했기에

헬스장 옆에 있는 사우나와 자쿠지를
이용하기로 함


체크아웃 했던 방 번호를 말하고
키를 받아서 들어오기


마침 사람이 아무도 없어 후다닥
사물함 샷
그냥 기본만 하면 만족했을 텐데
그 이상이라 감동을 또 받음

수건도 있고 슬리퍼도 있음
드라이도 있고
기본 샴푸 샤워 젤 있음


탕은 기본 온탕 하나 있고 개인 샤워실이랑
자쿠지 안에 스크린화면있음
약간 영화 속 주인공 마냥

🥰

개운하게 나오면
수분 보충하라고 물도 준비되어 있음
최고

방콕 우기라 걱정했던 비가 마지막날 오다니
행운인가

그래도 바로 저 건너편에서 밥 먹으려고 했어서..
직원분이 우산을 빌려줘서 건너감


수코타이 방콕 셀라돈

숙소 내 미슐랭 레스토랑

오 예전에 왔을때 종이 메뉴판이였는데
태블릿으로 ..

더 대박 한국어 메뉴판도 있다

수박 주스를 시켰는데
매니저분이 솔직히
오늘 수박이 별로라고
오렌지가 맛있다며
ㅠㅠㅠ 오렌지 주스 서비스로 주셨다ㅠㅠㅠ

멋짐

게살과 시메지 버섯으로 속을 채운 찐 만두래요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게살과 시메이지 버섯 어쩌구
2조각 나오는데 진짜 비싸거든요 (기격대비)
아니 근데 진짜 비단결이긴 해… 개맛

밥은 흑미랑 백미? 둘 다 주심
약간 꼬들밥



돼지고기 로스 였다
쌈장같은 소스랑 고수 주는데
고수에 먹는 게 맛 좋다

고기는 야들한 보쌈느낌!
쫀쫀함

그리고 나의
방콕 인생 팟타이 1위.
(사실 탄잉이 1위인데 이번에 못 가서)

새콤 소스 가득해서 ㅜ 야채만 있는데도
엄청 맛있고 떡짐 1도 없음
부드러움만 가득

운이 좋아
식사 중 가볍게 공연도 해주는걸 볼 수 있었다


영업 당해서 먹은 후식

어린 코코넛 샤베트
카바사 샤베트

나는 되게 상큼 가벼운 그런 아이스? 같을 줄 알았는데
꾸우덕 쫀쫀 묵직한 시원한 양갱느낌의 크림? 느낌

신기한 식감! 새로웠다


총 식비
2418.74바트

그리고 짐을 받아서
미리 예약한 택시에 올라타기…
우리 둘만 타는데
엄청 크네


괜히 비오니
가기 싫엉


남은 짤짤이로
야돔도 샀어용
공항에서(편의점)

24바트 *2

공항 면세품 오프에서
짐톤슨 있길래
동전지갑 구경
너무 귀엽네..

안경케이스랑 스카프 종류 많더라


보라색 구입🫶

코끼리도 데려가용…총총

이렇게 1시간 대기하다
한국 왔어요…

너무 피곤
집에 가면서
카오산에서 좋았던 노래 플리 들으면서
귀국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