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외)

10월 우기에 떠난 태국방콕 여행로그 -2(니모섬 스노쿨링으로 바쁘다 현대인)

oahe 2023. 10. 30. 23:05

 
 
2일 차 스케줄+
칼튼 호텔 조식 - 택시 예약(한국에서) 이동(3시간)  - 니모섬 스노쿨링(3시간)  - 이동 (3시간) -  수코타이 체크인 - 노스이스트 -  pul 마사지샵 - 반얀트리 문바
 
 


 
 

 
아침 8시쯤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어요
조식 종류가 다양했는데 , 아침부터 치즈를? 생각이 들정도로 치즈 종류랑 햄 종류가 다양
샌드위치 만들어 먹으면 참 좋을 느낌.
그리고 오믈렛이나 계란 스타일 등 종이에 적어 전달하면 테이블로 가져가 주셨어요!
 
저는 빵위에 올라간 에그 베네딕트를 먹었습니다.
살몬이 아니라 햄이지만 그래도 수란이 탁-
생 오렌지 주스는 말해 뭐 해~
 

 
원하는 토핑을 골라서 똠양 국수도 먹었다. 저 동그란 어묵이 탱글해서 맛있다.
하지만 가장 충격 적이 게도...
 
제일 맛있던...
 
 

 
크로와상.. 두둥
토스트기 있어서 데워 먹었는데 결이 미쳤습니다.
조식에서 먹어본 크로와상 중에 맛있던 기억이 별로 없는데
버터 풍미가 느껴져서 감동...
 
좀 탔지만.. 눈감아..
 

 
잘 있어 칼튼..
조식 먹고 방으로 가는 길에
유투버 풍자님 봤다
같은 숙소였다니 신기해
 

 
 
나의 스노쿨링 룩
안에 수영복 입고 그냥 원피스로 덮었다.
꼭 매쉬백 챙겨 가세요 ㅜ 배안에서 물 첨벙 첨벙이라 다 젖.. 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간식을 챙겨 가야 했어요...
일정에 점심일정이 따로 있지는 않아서 
가져간 간식으로 배를 채우기 (당연 배 안에서)
어떤 분들은 망고 갈비까지 뜯던데
 
 
 

 
 
오전 10시 체크아웃을 하고
저희에 케리어와 함께 택시에 올랐습니다.
마중 나와준 기사분
여성분이셔서 더욱 맘이 편했고 너무 친절 ㅜ ㅜ 
 
 

 
3시간 꿀 잠...
 

 
도착해서 시간이 남아서 대기.
우리의 짐은 택시에 보관 
 
그렇기 때문에 택시 비용은 2500바트
거의 우리와 하루종일 함께 해주었다.
 


 
파타야 스노쿨링 니모섬 해양 스포츠 투어 링크 https://naver.me/xWBTJGlW

 

파타야 스노쿨링 니모섬 / 해양스포츠 투어 / 호핑투어 [당일 예약가능] : 방콕택시투어 아시아패

[방콕택시투어 아시아패스] 태국 방콕택시투어를 최초로 설립한 아시아패스입니다~ 단독 택시투어로 즐거운 태국여행되세요~

link.naver.com

 


 

 
탑승할 보트 번호를 붙여줬어요.
그리고 약간의 포토타임을 가지고
 

 
목마를 까봐 일단 물도 구입
근데 배 안에서 물은 나눠 줬어요
1인당 1개씩
 

 
구명조끼랑 스노쿨링 장비를 각각 배부해주고
배에 탑승해서
20분? 정도 이동하고 도착한 첫 장소!
 
약간은 얕은? 하지만 깊은 해변가
 

 
물고기가 진짜 너 어 어 무 많았다
이렇게 많은 물고기 처음 본다.
예전에 괌에 갔을 때 했던 스노쿨링은
거의 사막에서 바늘 찾기라면
 
여기는 그냥 무수히 많았다.
 

 
스노쿨링 필수품
 
아주 중요
 
아쿠아슈즈
 
발 뜨거워서 죽을 거 같아요
신발은 좀 거슬리고
 

 
수영을 못하는 친구는 구명조끼 둥둥
수영하는 나는 열심히 수영하고 가끔 조끼도 입고
물이 너무 맑고 기분이 좋았다.
 
한 30분? 40분? 놀았던 거 같다.
 

 
그리고 다시 배 탑승
두 번째 장소로 이동합니다.
니모를 보러 가요!
깊은 바다로
 
이동하면서 좀 간식도 먹고 물고 먹고 망고도 먹고
 
근데 여기서는 수영을 한다기보다는
니모와의 한컷을 위해
퐁당-퐁당 1인당 
3-4번에
물속 다이빙을 하고 사진 찍고 퇴장...
 
다른 사람들 찍을 때까지 무한대기...
 


니모 딱 2마리 있었다.
(찍은 사진은 추후 이메일로 주셨다. 귀엽더라 니모... ㅎ )
 
 CG 같다고요?
아니에요

기억은 안 나는데 니모였어요.

 
바다가 깊어서 그런지 푸르른 청록색..
분위기가 기분을 좋게 했다.
 

 
그리고 세 번째 장소는 예쁜 바다라 던데...
그냥 담타하더라..
 
그냥 좀 쉬는 시간이다 
라고 하긴 하는데
 
딱히 수영할 물 깊이도 아니고
다들 담배 피우고
한 20분? 도 있다가 투어 종료 
 
다시 배 타고 처음 그 장소로 갔다..
 
아쉬움...*10000
 
 

 
샤워시설이 따로 있어서
(무료) ( 대신 개인 수건 샴푸 로션 다 챙겨야 함)
 
샤워하고 새 옷으로 입고 정돈 할 수 있었다. 
과자 먹으면서 다시 방콕 도시로 이동
 
우리는 바로 다음 숙소로 도착지 설정을 해두었다.
더 수코타이 방콕 호텔
 
슝슝
 
(이 옥수수 스틱 과자 너무 맛있다...)
 


https://maps.app.goo.gl/Szj9ovJ5KUTQnRm69

 

 

더 수코타이 방콕 · 13/3 S Sathon Rd, Khwaeng Thung Maha Mek, Sathon, Bangkok 10120 태국

★★★★★ · 호텔

www.google.co.kr

 


 
예전 방콕에 머물렀을 때 좋았던 기억 때문에
다시 온 수코타이 여전히 웅장하고
방콕향이 가득한 인테리어랑
친절함에 친절함...
센스..
 
체크인할는데
따뜻한 핸드타올과 석류 주스로
환영을 해주셨다.
 

 
수코타이는 일반 트윈룸으로 배정
수코타이 호텔 자체가 고층의 호텔이 아니라서 8층정도면 중간정도다.
 

 
트윈이지만 좀 킹베드 같은 트윈이랄까 ㅋㅋㅋㅋ
귀여운 코끼리가 ... 럽
 

 
웰컴 용과 (무료)
근데 조심하게나...
수코타이는 하루하루 과일을 바꿔주신다.
나 용과 내일 먹으려고 했는데
룸 청소 해주면서 다른 과일로 교체 됐더라...
(연박함)
 

 
일단 급히 나옴
배가 너무 고프고
지금 시각 저녁 8시가 넘어가서
식당들 문 닫기 전에 가야 함
 

 
노스이스트 
 


https://maps.app.goo.gl/MjvTAXErhRGD5Ht59

 

노스이스트 · 1010, 12-15 Rama IV Rd,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kr

 


 
 



 

 
땡모반 (100바트) 이 엄청 크고 맛있다. 근데 1인 한 개는 추워서 2인 1개 먹을걸
팟타이(110바트)
말해 뭐 해
노스이스트 가면 반이상은 한국인이라고 할 만큼 입맛에 잘 맞아서ㅜ 최고
볶음밥(110바트)은 고슬고슬 좋았다. 특히 새우가 엄청나!
푸팟퐁커리(295바트)는 게가 커서 좋았는데 왜인지 나는 상큼한 팟타이가 제일 좋았다.
 
그래서 숙소 가서 먹으려고 팟타이 포장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돌아가는 길에 코끼리

 
그리고 발견한 망고스틴!
인생에서 먹어본 적 없어서
이번 여행에서 제일 큰 목적 중 하나였다.
1kg 80바트 였던가
길거리 노상이라 혹시나 썩었을까 봐 좀 걱정
 
근데 힘들어서 일단 보여서 구입

 
마트에서 맥주랑 과자랑
또또 망고를 먹어줘야죠
 
망고&그린망고였다 손질된 것 구입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냐고?
스노쿨링 하고 안 피곤 하냐고?
 
피곤한데
마사지는 받아야지!
 
구글맵에서 후기가 5점인 
마사지샵 11시 마감이라
얼른 달려 받으러 감
 

 


https://maps.app.goo.gl/zQ3uov3tLH1LpyTD8

 

Plu Massage (พลู นวดเพื่อสุขภาพ) · Suan Phlu 1 Alley, Khwaeng Thung Maha Mek, Khet Sathon, Ba

★★★★★ · ร้านนวด

www.google.co.kr


 
 

 
발마사지 60분
10시에 ㅜ 도착했는데
그래도 친절하게 마지막까지 잘해 주셨다.
 
아니 근데요
너무 시원하잖아요...
내가 발 다친 거 또 (파파고) 얘기했는데
파스 향 나는 뭐 발라서
살살 스치듯이 해주고
너무 시원해서
첫날을 잊어버림...
 
발 마사지 60분 300바트 +
팁 100
 
 

 
숙소 옆이 문바라고 야경이 좋은 바라던데
안 갈 수 없잖아
...
 
마사지받고 기운이 난 김에
예약 없이 도전해 보기로 함.
 


https://maps.app.goo.gl/4M2ruJL4whEAxBAS8

 

반얀트리 방콕 · 21/100 S Sathon Rd, Thung Maha Mek, Sathon, Bangkok 10120 태국

★★★★★ · 호텔

www.google.co.kr


 
 

 
반얀트리 문바는 복장이 안맞으면 입장이 안되니 참고~
입구는 반야트리 호텔 로비로 오면 찾을 수 있음.
따로 문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구석에 존재함.
 

 
하필 슬리퍼라 못 들어가는 줄 알았지만
아주 스위트하게 구두를 대여해 줌(무료)
 
ㅜㅜ
 
태국에 친절함에 감동을 여러 번 받은 하루임
 

 
주문은 태블릿으로 고르고 주문할 수 있다.
예약 없이 왔지만,
 
평일 여행이라 그런가
자리고 널널
야경이 이뻐 보이는 자리에 어쩌다 잘 앉아서 만족
 

 
유리벽이 투명하긴 한데 좀 시야에 방해되어서
탁 트이려다 만 기분
'
중앙에는 무슨 우주선중앙부처럼 
바텐더 분들이 음료를 제조해 준다.
 

 
주전부리로 고구마칩 견과류 과자
작은 서비스라고 민트맛 나는 초콜릿도 선물 줬는데
이게 은근 기분이 좋더라고요
 
(우기기간이라 좀 하늘이 안개 느낌이 강했지만 비가 안 와서 너무나 다행스럽다.)

 


 

 
나에게 20% 체력이 있었다면
더 열심히 사진을 찍었겠지?
 
집에 가자.

 
분명 여유를 즐기자 로
시작한 여행이
이렇게 타이트해질 줄이야..
 
 

 
싹 다 탔습니다.
 

 
오늘 하루 1일 2팟타이
1일 1망고
1일 1 마사지
1일 1 수영 
 
완료.
 
(아 참고로 망고스틴 인생 첫 먹어본 후기
: 새콤달콤에 몽글한 식감이라 엄청 맛있다는 영상만 보던 기대감이... 난 신걸 안 좋아해서
망고가 제일 좋았다. 는 결론을 내렸다.)
 
즐거웠고 다시는 찾지 않을게 망고스틴
망고 승리.
 
 
 
 
 
돌아와... 용과야.. 그때 바로 먹어주지 못해서 미안해